경남 산청군은 신안면 정태 배수장, 단성면 관정 배수장 등 모두 7곳의 배수장을 찾아 집중호우를 가정한 실제 가동 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군청을 비롯해 각 면 담당자와 시설물 관리자, 안전점검 관리기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시설물을 확인했다.
또한, 점검 대상에 포함된 신안면 정태배수장과 단성면 관정 배수장은 지난해 준공된 배수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딸기 등 시설농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장마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발생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