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10개소에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상태,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여부와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대상지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관내 익수사고 발생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본격적인 물놀이 철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또한,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으로는 봉산면 오도산자연휴양림, 가야면 소리길 계곡, 용주면 황계폭포와 용문정 등이 있다.
류명현 합천 부군수는“물놀이를 할 때는 아무리 덥다고 해서 급하게 뛰어들지 말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서 자신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라며, 위험지역에 출입을 삼가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