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5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상급학교 진학과 검정고시를 돕기 위한 해밀-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밀-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중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자존감을 향상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교실에서는 검정고시 대비 학습 준비 정도에 맞춘 개별지원 및 자율학습, 학습 방법 지도 등을 통한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활동 등으로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해밀-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도전해 상급학교로의 진학 또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자립지원, 진로·직업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