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남대학교 최희봉 교수를 초청하여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한다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또한, 실시한 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 직원 의무교육이기도 하지만 공공기관 내 직장문화에서부터 폭력 예방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4대 폭력에 대한 개별적 특성 및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예방 교육의 차원으로 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 지적관점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희롱 예방을 위해 우리가모두 한 번 더 생각한다면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합천군청 내에는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