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관광업계 우수종사자 및 민간기업 친절사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57인의 '미소 국가대표'에 산청군 성순용 문화관광해설사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매년 뛰어난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우수종사자를 ‘미소 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다.
미소 국가대표로 선정된 57인은 서울 소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되는 ‘2018 상반기 종사자 미소 국가대표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는다.
미소 국가대표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는 홍보 캠페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 대사로서 미소와 친절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산청의 역사, 문화유산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발휘해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성철스님 생가 등 아름다운 관광 명소와 우수한 문화유산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해 산청 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관광업 종사자 대상으로 우수 종사자 육성과 친절 문화를 확산해 세계인이 찾는 명품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