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상세페이지 제작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220개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산엔청쇼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제작에 앞서 이날 신규 입점자 68명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농산물 상세페이지 제작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우수 사이트 사례를 통해 최근 농산물 상세페이지 트렌드, 상세페이지 구성내용, 제작방법 등을 교육해 상세페이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농업인이 직접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상세페이지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기술한 페이지를 말하며 소비자는 상세페이지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정보를 상세페이지에서 알기 쉽게 제공해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