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아카데 교육 개강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 43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초반은 6.18~7.19 매주 월·목, 10회에 걸쳐 강의하며 식품가공 기초이론, 전문가공기술, 인허가절차, 관련법규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심화반은 기초반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10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아카데미 운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 교육훈련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강사진을 초빙하여 실시한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농업인 등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되었으며, 가공기계 활용은 용주면 고품리 연구시설 내에 건립한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의 기계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농외소득창출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