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조롱으로 비판을 받았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오는 29일부터 새 녹화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MBC관계자는 복수의 매체에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오는 29일 스튜디오 녹화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지적 참가 시점은 지난달 5일 방송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희화화하는 영상으로 논란을 빚어 한 달이 넘게 방영이 중단됐다.
출연자의 이영자가 녹화 불참을 밝히면서 한 때 폐지설까지 나돌았지만 기존 제작진 징계와 전면교체, 새 제작진 구성과 출연진 설득으로 폐지는 피했다.
새로운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30일 오후 11시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동안은 특별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한편 16일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