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현재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상황이 단기적 시장테마를 넘어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발전하는 초기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리서치센터 내에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전략적 제휴관계에 있는 중국 중신증권, 베트남 호치민증권을 통해 덩샤오핑이 주도했던 중국의 경제개방, 도이모이로 상징되는 베트남 개혁 등 북한 경제 개발의 선행모델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팀장은 지난 4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전망’이라는 제목의 투자전략 리포트를 발간했던 유승민 수석연구위원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