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백원국)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 행사를 다가오는 6월 16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토청,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8개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등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참가하여 온 가족이 다양한 하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은 을숙도생태공원에서 맥도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낙동강변을 따라 왕복 20㎞ 코스로 진행되고, 모든 코스는 경사가 없는 완만한 구간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낙동강문화관 앞 야외광장에서는 09:20 개막식을 시작으로 외발자전거, 자전거 발전기, 인도어 자전거 등 각종 체험과 스피닝, 치어리딩, 작은 음악회 등 각종 공연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낙동강은 연간 방문객이 약 4천만 명(‘17년 4,002만 명*)에 이르는 만큼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하천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9월에는 강정고령보에서 ‘별빛 축제’를, 10월에는 을숙도 공원에서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행사의 참여도에 따라 내년에도 행사 횟수,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원국 청장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하천,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안전하천이 될 수 있도록 하천관리와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