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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맞은 엔씨소프트의 ‘블소 e스포츠’…변화로 더욱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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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8.05.30 16:29:49

▲블레이드 &소울 토너먼트 2018 KOREA Season1 본선 현장.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올해로 6년차를 맞은 ‘블소 e스포츠’에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다.

올해부터 조금 더 이용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대회 ‘온라인 리그’를 선보였다. 온라인 리그는 게임 안에서 정해진 시간에 참가할 수 있는 인 게임 대회로 이용자는 PC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온라인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여기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오프라인 방송 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온라인 리그 시즌1은 지난달 21일과 28일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곧 시즌2에 대한 소식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룰도 도입했다. 비무 개인전과 태그매치(3인 팀 비무)를 번갈아 진행하는 믹스매치(MixMatch) 경기방식을 채택한 것. 승부의 흐름을 결정하는 각 경기의 중간 세트(5전제 3세트, 7전제 4세트)의 종목이 현장에서 랜덤하게 결정돼 결과가 예상하기 어려운 승부의 재미를 가져다 준다는 설명이다. 

이는 2018 코리아 시즌1 8강 1회, 2회 방송에서 이 순간에 현장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1의 본선 방송이 지난 26일부터 시작됐다. 다음달 10일 결선을 통해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첫 번째 팀이 선발된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1개 팀은 2018년 하반기에 예정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블레이드 &소울 게임 안 비무 콘텐츠. (사진=엔씨소프트)


한편 2013년 1:1 PvP 콘텐츠로 실력을 겨루는 ‘무왕결정전(총 상금 규모 3000만원)’으로 시작한 블소 e스포츠는 MMORPG 장르 게임은 e스포츠화가 어렵다는 편견을 딛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4년부터 매해 개최되는 국제 대회 ‘블레이드 &소울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은 전세계 블소 이용자에게 ‘진정한 실력 발휘의 장’으로 자리잡았으며, 작년에는 총 상금 약 5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국내 최초로 9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이 참가하는 MMORPG e스포츠 대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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