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출생부터 노후까지 다양한 개인 지원 복지서비스를 담은 ‘함양군 복지가이드북’을 발간하여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 행정 실현’을 위하여 출생부터 노후까지 필요한 복지 중 개인에게 지원되는 복지서비스만을 추출하여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함양군 복지가이드북’책자를 발간하여 6월 초 배포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복지안내 책자로 대상자별로 크게 기초생활수급·노인·장애인·보훈·아동, 청소년·여성, 다문화, 한 부모 등 6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군민들이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정보도 찾아보기 쉽게끔 함양군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현황도 함께 기재되어 있다.
이번 복지가이드북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와 함양군의 특수시책(복지 분야)을 함께 안내하여 여러 가지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잘 몰라서’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 책자의 디자인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함양군민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제작하였으며, 700부를 발간하여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및 경·노무당 등에도 배포하여 복지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대훈 주민 행복지원실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직접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