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인제스피디움에서 국내 최초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장르가 다른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만으로 이뤄지는 이륜 레이스가 펼쳐진다. 대회는 도와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이 후원하고 모토쿼드와 한국엔듀로연합회, 대한모터사이클연맹 강원지부가 함께 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26, 27일 이틀간 인제스피디움 서킷과 조성된 특별 섹션에서 인제 300내구레이스를 비롯, 오프로드 엔듀로크로스챌린지 등 이륜 레이스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스피디움 메인 관중석 옆에 조성 중인 라이딩테크닉 코스에서는 윌리킹 선발대회를 비롯해 체험 라이딩, 스쿠터, 아메리칸, 네이키드, 클래식 등 모든 장르의 라이더가 투어 복장 그대로 서킷을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등 라이더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