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양봉민 보훈공단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23일 열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측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진료와 중상이자에 대한 재활 및 직업재활을 행하여 자립정착 및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노력보다 공단의 수익을 올리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과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대표하여 중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재활과 복지를 경시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훈복지의료공단이 중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재활과 복지에 대한 관심제고를 약속할 때까지 무기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