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연임한다.
18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이사장직 연임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공익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자산 규모만 수조원에 달하는 삼성의 대표 복지 재단이다.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통해 의료·노인복지, 효(孝) 문화 확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에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을 포함해 삼성문화재단과 삼성복지재단, 호암재단 등 4개의 공익재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