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중국 구오단(Guodan)그룹 하이황(Haihuang)사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제품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 계약으로 오는 2021년부터 향후 10년간 약 1480만달러(약 16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한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 계약으로 2740억원 규모의 중국 필러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브라질, 이란, 태국 등 30개국 34개 업체와 5년간 약 54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완료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인증 마크(CE) 획득 절차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