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 -25%, 6% 증감했다.
휴메딕스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보였다. 전년동기 대비 각 9%, -52%, -33% 증감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가 휴메딕스 제2공장 준공에 따른 감가상각비용 반영과 인력 확충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매출은 휴메딕스의 주력 품목인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안정적인 국내 매출 성장과 중국, 싱가포르, 이라크,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진출 국가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엘라비에 코스메틱’의 신제품 ‘엘라비에 더마 히알-솔루션 워터풀 선크림’과 ‘엘라비에 더마 앰플 3종’ 등 판매 호조로 화장품 사업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