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3%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119.9% 증가다.
삼성증권의 1분기 세전이익은 18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9%, 전분기 대비 125.7%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5%, 전분기 대비 117.0% 성장했다.
회사 측은 1분기 호실적에 대해 ‘WM사업의 강력한 경쟁우위 지속 유지’ ‘영업 전 부문의 균형성장 달성’을 꼽았다.
리테일 전체 예탁자산이 195조원을 기록했고, 1억원 이상 개인고객의 예탁자산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107조원 차지하고 있다는 것.
또 주식 중개 활성화로 인한 순수탁수수료 증가와 함께 펀드와 ELS, 랩 등 판매 호조로 인한 금융상품 예탁자산 증가, IPO와 M&A 실적 확대로 인한 인수 및 자문수수료 증가 등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