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도입한 외국인계절근로자 1차 인원이 지역 농가에 배치됐다.
인제군은 11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입국한 외국인계절근로자 16명을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열어 근로계약서 ̄산재보험 신청서 작성 등 취업을 위한 노동 관련 교육 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사과, 고추, 멜론 등 시설채소 재배 10농가에 배정, 영농현장에 투입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앞으로 3개월간 최저임금을 적용받아 8시간 근무조건으로 하루 6만240원을 임금으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