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은 임직원 건강 증진 캠페인 ‘랩스토랑’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보령제약그룹의 ‘랩스토랑’ 캠페인은 ‘Laboratory(연구실)’와 ‘Restaurant(식당)’의 합성어로, 과학적인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은 사내 캠페인이다.
보령제약그룹은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이 있는 임직원을 우선 선정해 지난달 말 시즌 1을 시행했다. ‘랩스토랑’에 참여하는 5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오는 7월까지 3개월 동안 하루 한번 점심시간에 보령빌딩 구내식당에서 별도로 준비된 ‘랩스토랑 런치박스’를 제공한다.
‘랩스토랑 런치박스’는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제안한 맞춤형 식단으로 천연 양념의 밑반찬, 메인 요리와 슈퍼곡물 밥이 포함된 도시락이다. 칼로리, 당질, 나트륨을 줄이고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등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한 건강 식단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매끼니 런치박스와 함께 영양성분 카드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전체 참여 임직원에게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인바디(InBody) 밴드,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