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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손실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등 9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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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05.08 10:47:18

미래에셋대우는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7종과 해외주식형 글로벌 ELS 2종 등 총 9종을 10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제22968회 아마존-넷플릭스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0%(총 6회,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 기준가격의 70%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게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또 ‘제22969회 아마존-엔비디아 손실제한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글로벌 ELS(중위험)’는 만기 1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1.30%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일(12개월)에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하지만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원금 손실은 최대 10%으로 제한된다.

‘제22976회 HSCEI-S&P500-EuroStoxx50 스텝다운형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0%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 상환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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