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3일부터 방문객들에게 조기 개방된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최근 제10차 자작나무숲 운영 활성화 실무협의회를 갖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3일부터 방문객들의 입산을 허용키로 했다. 이번 개방 조치는 인제국유림과 인제군, 지역주민 간 소통·협력을 통한 국민 맞춤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국민 공감대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인제관리소는 군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산불감시 인력을 지원받아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