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외이사로 선임된 선우명호 교수.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선우명호 교수는 GM 연구원 출신으로,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을 두루 겸비한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자동차 미래 기술 관련 국제 논문 208편(SCI급 114편)과 국내 논문 204편(등재지 90편)을 냈으며 국제 특허 17건을 포함한 80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주요 의사 결정에서 선우명호 교수의 탁월한 식견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사외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앞으로 이병주(공정거래), 유지수(경영전략), 김대수(경영전략), 이승호(재무) 이사를 비롯해 선우명호(연구개발)교수 등 각자 전문성을 갖춘 5명의 사외이사진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