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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특화 노트북 'Odyssey Z'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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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8.04.26 10:51:38

▲'삼성 노트북 Odyssey Z'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에 혁신적인 발열 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Odyssey Z’를 이 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노트북 Odyssey Z’는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두께가 17.9mm로 얇다. 발열 제어 시스템인 ‘Z 에어 쿨링 시스템(Z Air Cooling System)'을 탑재해 장시간 동안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CPU, GPU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쿨링 팬까지 증기로 전달하는 ‘다이내믹 스프레드 베이퍼 체임버’를 적용해 열 전도 효율을 높였다. 쿨링 팬은 0.35mm 두께, 53개의 날개가 달린 2개의 ‘Z 블레이드 블로어’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약 15% 더 많은 공기를 내보낼 수 있다.

기존 노트북과 달리 하단에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배치해 사용자가 발열로 인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 PCIe NVMe SSD, 2,400MHz DDR4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해,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3D 그래픽 작업이나 이미지·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게임 마니아를 위한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1인칭 슈팅 게임(FP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AOS) 등 각 게임별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한다. Fn+F11 단축키로 한 번에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W·A·S·D키가 강조된 백릿과 곡선형의 크레이터 키캡 디자인 키보드, 캡쳐·녹화·저소음 모드·순간적으로 제품의 성능을 최대 17% 향상시켜주는 '비스트 모드'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핫키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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