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아주IB투자와 상장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초 제안서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인수 능력과 세일즈·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대표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벤처캐피탈인 아주IB투자는 작년 ‘아주 좋은 PEF’ 2500억원, ‘아주 좋은 벤처펀드’ 1000억원을 결성한 바 있다. 투자 측면에서도 올해 1분기 기준 481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실적 1867억원 대비 26% 수준을 달성했다.
아주IB투자는 2013년 이후 12개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에 53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그 중 8개 기업을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