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씨티은행 서울센터에서 롯데면세점과 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 씨티은행 우수고객이 롯데면세점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의 씨티골드(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자산가군)고객과 CPC(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군)고객, 신용카드 우수고객에게는 오프라인 롯데면세점에서는 프리미엄 등급, 온라인 롯데면세점에서는 다이아몬드 등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프리미엄 등급을 통해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최대 20% 할인 및 공항 인도장 익스프레스 등의 서비스를, 다이아몬드 등급을 통해 온라인 롯데면세점 최대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는 설명이다.
아태지역 씨티은행 우수고객 대상으로는 프리미엄 등급과 함께 롯데면세점 쇼핑 시 1:1쇼핑 지원 서비스인 퍼서널 쇼퍼 제공 및 호텔 무료 숙박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이 같은 한국씨티은행과 롯데면세점과의 업무 제휴서비스는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렌단 카니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확대 및 글로벌 혜택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글로벌 씨티은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