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17일 KT 체임버홀에서 열린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에 발달장애인을 초청했다. (사진=KT)
KT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KT 사랑의 봉사단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빨간밥차와 함께하는 장애인 사랑의 식사 나눔’ 행사를 열고 장애인 3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또 KT 체험부스를 마련해 스마트폰 상담과 함께 VR 기기를 쓰고, 가고 싶은 곳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서는 KT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선 PC와 테블릿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과 VR, AR 기기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발달 장애인들의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 카드보드로 제작한 VR HMD(Head Mount Display) 200개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KT IT 서포터즈는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 20여명을 초대해 1호 기가 아일랜드인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장애인들은 드론 교육과 실습, 카약 체험을 했다.
17일에는 KT와 서울특별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뮤지컬컴퍼니A가 함께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발달장애인 초청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를 공연을 열었다. 400여 석이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