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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대표 포함 모든 임직원 ‘자성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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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04.16 10:32:21

▲(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14일 서울 서초금융연수원에서 구성훈 대표를 포함해 모든 부서장급 임직원들이 모여 이번 우리사주 배당 사고를 반성하는 ‘자성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자성결의대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임원과 부서장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자 전원이 이번 사고에 대해 사죄하는 반성문을 작성했다.

구 대표 등 삼성증권 임직원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스스로의 잘못을 강하게 질책하고, 뼈를 깎는 각오로 통렬히 반성하고 도덕성 재무장에 뜻을 모았다는 것. 

또 현재 진행 중인 피해 투자자 구제와 재발 방지작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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