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관내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을 벌인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2개 분야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료 절감을 위해 지난해 군 에너지위원회에서 결정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3KW)과 태양열(6㎡), 미니태양광(260w) 등을 오는 7월까지 2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달 중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7월까지 100가구의 노후전기시설 개선과 70가구의 LED등 교체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