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출시한 ‘신혼부부 전세론’이 출시 5개월여 만에 총 3000억원의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론은 만 19세 이상이면서 결혼 후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한도 2억원까지 제공하고 있는 전용 대출상품이라는 것.
KEB하나은행 측은 “이 상품은 서민 주거안정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인생의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보다 많은 금융혜택을 제공코자 주택금융공사와 공동 기획,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포용적 금융상품을 추가로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