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스릴러 영화 ‘곤지암’이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전날인 3월 31일 42만3388명을 동원하며 역대 공포영화 최고 일일 스코어(이전 ‘겟 아웃’ 33만3900명)를 깼다.
곤지암은 5일째인 1일 오전 누적 관객 100만명을 넘어서 최근 10년간 한국 공포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곤지암은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