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에누리장터가 다음 달 10일 올해 첫 장을 연다.
올해 에누리장터는 매달 셋째 토·일요일 인제읍 농특산물 판매장(구 정중앙휴게소) 일원에서 인제산 농·특산물과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제품으로 직거래 장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에누리장터는 지역내 300여 품목의 다양한 상품으로 총 12회에 걸쳐 장을 열어 판촉은 물론 지역내 참여 농가와 중소기업에서 총 3억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활력소 역할을 했다.
이에 올해는 에누리장터와 지역 축제를 연계하고 주요 관광지 등에 찾아가는 일일장터 등 그 규모를 활대할 계획이며 내달 10일 첫 장과 5월 장터를 4월 미시령 힐링가도 선포식과 5월 26~27일 인제스피디움 인제 모터페스티벌과 연계하는 특별장터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내달 6일까지 에누리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