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어린이 종합영양제 ‘텐텐츄정’ 등 자사 광고 모델로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아랑 선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오는 4월 김 선수의 모습이 담긴 광고지를 전국 2만여개 약국에 부착하고, 다양한 방식의 광고를 확대할 계획이다. 눈앤, 케어가글 등 다른 제품에 김 선수를 모델로 등장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인 김 선수는 2014년 22회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올해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3회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가 평소 애용하던 ‘텐텐츄정’에 대한 글과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 화제가 돼 한미약품의 모델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