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남면 유목동지구 2차분 밭 기반 정비사업이 이달 중 착공,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7억59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유목동 일원의 52.5ha 밭 기반 정비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인제읍 가리산리 일원 112ha와 기린면 북1리·서리 봉은동 일원 110ha 등 총 222ha 규모의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 9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시행을 위한 인가 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가리산지구는 2019년, 기린지구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