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2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실적 보고 등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십자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879억원, 영업이익 903억원, 당기순이익 567억원을 달성했다.
허은철 사장과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최윤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과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지주회사 격인 GC도 정기 주총을 통해 박준 사외이사와 문제태 감사를 재선임했다.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김영필 부사장과 유왕철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GC녹십자랩셀은 성필석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를 감사로 재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