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사진=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4월 1일자로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집행간부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동금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경력을 시작해 한국씨티은행에는 1999년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6년간 인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는 것.
한국씨티은행 측은 신동금 부행장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역량을 갖췄으며, 경영위원회(CMC) 위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줬다고 선임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신동금 부행장의 선임에 따라 여성 부행장은 3명으로 늘어났고 부행장 이상 임원 가운데 여성임원의 비율은 38%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