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대한민국의 미래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회주제에 맞춘 팀별 연구계획서를 접수하면 4월 말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한화 사이언스챌린지’는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당 출전 팀수는 제한이 없다.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팀을 대상으로 5월 26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요약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본선은 경기도 가평의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대상 수상 1팀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팀엔 팀당 2000만원, 은상 2개 팀엔 팀당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은상이상 수상팀 전원에게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진다.
동상 수상자와본선진출팀 지도교사 및 소속 학교에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본선진출 20팀 전원에게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