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올해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2곳을 확충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2곳씩을 설치 운영해 농경지나 야산에 무단 방치되는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수거함으로써 영농지역의 경관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5월까지 각 동주민센터와 영농회로부터 사업지역 추천,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설치할 장소를 확정한 뒤 6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설치지역의 영농회장을 관리인으로 지정, 영농페기물을 영농회별로 자체 수거해 매립장으로 반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