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필 루즈 외관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이하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해 콘셉트카 ‘르 필 루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수소차, 신형 SUV 등을 선보였다.
르 필 루즈는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첫 콘센트카 모델이다. 앞으로 르 필 루즈가 제시한 디자인 요소들은 향후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세단과 SUV 등 전 차종에 다양하게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형 SUV 코나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과 함께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비롯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신형 싼타페’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유럽시장에서 코나 일렉트릭은 오는 6월부터 신형 싼타페는 오는 7월경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