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총무 김상준 부장, 구매 정화인 이사가 성 빈첸시오의 집 이경애 원장에게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KCC)
KCC는 지난 14일 안나의 집과 성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해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CC임직원들이 사내에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커피 머신 앞에 놓인 모금함에 500원씩, 1000원씩 적립해 모은 돈이다.
KCC 임직원을 대표해 정화인 이사가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위기를 맞은 청소년과 노인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안나의 집은 1998년 설립해 노숙인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위기를 맞은 청소년들을 보호 양육함으로써 노숙을 미연에 방지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성 빈첸시오의 집은 2001년 개원하여 무의탁 노인에게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신 안정과 안락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