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원통농공단지 입주 업체인 린디미방(대표 박연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평창올림픽 공식 반찬 공급업체로 지정돼 지역의 청정 재료를 바탕으로 생산·가공한 명이나물, 고추 초절임 등 차별화된 13개 반찬 제품을 올림픽 선수촌과 자원봉사단에 공급하고 있다.
린디미방은 반찬류 업계 최초 농산물조림 등 5가지 유형 HACCP 지정(식품위해요소 중점 관리), 맛, 원료, 안전 및 위생적인 조리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지난달 말 평창올림픽 공식 반찬 공급업체로 최종 지정됐다.
이와 함께 이번 평창올림픽 기간에 지역 내 중소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9개 기업은 다음 달 25일까지 올림픽 페스티벌 파트 강원상품관에 입점, 하늘내린 맛 김치, 황태, 야생화 꿀, 오미자청 등 지역 우수 생산품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