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삼성교통안전문화연 "교통사고, 도시부에서 집중…81.7% 발생"

  •  

cnbnews 이성호기자 |  2018.02.05 10:06:16

전국 면적 5.2%인 도시부에서 교통사고와 사망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경찰청과 함께 ‘도시부 교통사고 특성과 예방대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15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규정한 도시부 지도상에 경찰청이 집계한 교통사고 전 건(22만7540건, 고속도로 교통사고 제외)의 위치좌표를 표시해 도시부에 포함되는 사고를 대상으로 분석한 것.

연구 결과 도시부에서 교통사고 81.7%, 사망자 54.5%가 발생했다. 면적 1㎢당 교통사고는  도시부 36.0건 대 지방부 0.4건으로 도시부가 82.2배 높았다. 면적 100㎢당 사망자도 도시부 46.1명 대 지방부 2.1명으로 나타났다.

김상옥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경찰청 주도로 도시부의 물리적 범위를 설정하고 도시부내 도로에 대한 제한속도를 하향·단순화함으로써 사고발생 확률과 심도를 낮추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동시에 제한속도에 부합하는 주행환경을 구축하고 도시부 고유의 다발유형 사고를 파악해 지방부와는 대별되는 주행규칙 개발과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정책이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