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일원에서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대한스키협회장도 맡고 있는 신 회장은 14일 서울 잠실역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약 200m 구간을 성화봉송 주자로 달렸다.
롯데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123층인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 총 2만6000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평창 평화 불꽃을 밝혔다.
건물 외벽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모습, '하나된 대한민국' 응원 문구와 스키·스케이트 등 경기 모습 등을 연출하고 있다.
롯데는 자체 유통시설 전체를 홍보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잠실 일대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으로 만들었다.
롯데월드몰 내부 미디어샹들리에·키오스크 등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포스터와 광고 등을 보여주고 있다. 에비뉴엘 백화점에는 평창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공식스토어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