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5일 겨울방학을 맞아 ‘우수FP자녀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무설계사(FP) 자녀 37명이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났다는 것.
교보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신인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으며, 지난 13년간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은 2500여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7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 참가 학생들은 18박 19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생활을 체험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측은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FP들에게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며 “자녀를 연수 보낸 설계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업무만족도 역시 높아져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