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조윤제 주미 한국대사, 랄프 노만 연방 하원의원, 팀 스캇 미 상원의원,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팀 백스터 삼성전자 북미총괄(사장), 김영준 아틀란타 주재 총영사.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위치한 신규 가전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출하식 행사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과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 2020년까지 약 3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약 100만대의 세탁기를 생산하고 미국 시장의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세탁기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참전 용사와 불치병 어린이를 지원하는 자유와 희망 재단(Freedom&Hope Foundation),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를 지원하는 보이즈 팜(Boys Farms)과 뉴베리 카운티 박물관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