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사미간 국도건설사업은 481억원을 들여 태백골에서 건의령 터널 인근까지 6.6km 구간 도로를 확장·정비하는 사업으로 2011년 5월 착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구간 중 0.7km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나머지 구간은 삼수령 터널 신설 등 기존 2차로 선형이 개량됐다.
이에 따라 삼수동 지역주민과 해당 구간 국도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태백 북부지역의 교통 편리성 제고와 교통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로써 경북지역과 연계되는 국도31호선 소천~도계간 사업이 조기 마무리되면 태백시 민선5·6기 접근도로망 개선 목표가 대부분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연식 태백시장은 28일 도로 시설물 보완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