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스포츠마케팅으로 65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한 해 31개의 전국대회와 11개의 도 단위 체육대회 등 모두 42개의 대회를 개최하였고 레슬링, 검도 등 3개 종목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4만100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인제지역을 방문했다.
이에 군은 내년에는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45개 이상 개최를 비롯, 30여팀의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4만3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인제군을 찾도록 한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 현재 43개 대회 유치 확정했으며 도 단위 이상 2개 대회 유치를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관광 상품화, 스포츠 대회 붐 조성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