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제 내린 눈의 여파로 길 곳곳이 꽁꽁 얼어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낮 최고 기온은 5~11도로 예보돼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눈 또는 비가 예보돼있다. 서울을 비롯한 강원, 중부지방은 눈이 올 가능성이 있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