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는 국도 44호선변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12일 제222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44번 국도변 활성화 및 동서고속화철도 지역개발 전략 등 내년에 추진할 10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이 군수가 제시한 전략 과제는 △44번 국도변 활성화 및 동서고속화철도 지역개발 전략 추진 △농업인 소득향상 프로젝트 △에너지 자립화 에코 인제 조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하고 윤택한 맞춤형 복지 실현 △명품 교육도시 인제, 행복교육 확대 △군민의 문화 누리권 향상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 공간 구축 △산림복지군 육성 △군민이 주인이 되는 인제군정 등이다.
한편 군은 2018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14.04% 증가한 3857억원(일반회계 3280억원, 특별회계 577억원)으로 편성, 인제군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