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1일 본점에 공유차량 주차장인 쏘카존과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쏘카 법인회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본점 외에도 원 합숙소 세 곳(필동, 영등포, 성수동)에도 쏘카존을 설치했다는 것. 신한은행 직원은 본점과 합숙소 쏘카존에 주차된 쏘카를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공유경제의 특성상 직원이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일반 쏘카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기차 충전기는 내년 1월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쏘카 법인 회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후 비용절감, 이용 직원 편의성 등을 고려해 쏘카 차량 도입 확대와 영업점 주차장에 쏘카존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